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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04
조회수 :
6591
CDN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솔루션박스(대표이사 박태하, www.solbox.com)는 N스크린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저작권관리(Digital Rights Management, 이하 DRM) 기반 모바일 CDN 솔루션인 ‘SB 미디어쉴드(SB MediaShiel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태블릿PC의 대중화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N스크린 서비스 이용자들이 급증하면서, 콘텐츠의 복제 및 유출 또한 늘어나고 있다. 솔루션박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DRM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솔루션 ‘SB 미디어쉴드(SB MediaShield)’를 개발했다.
솔루션박스의 ‘SB 미디어쉴드’는 128비트 AES 암호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동영상 재생 중 화면 캡쳐를 방지하고,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하고 있는 동영상을 TV와 같은 외부 기기를 통해 시청하거나 녹화하는 HDMI 출력과 티비아웃(TV out) 기능을 차단한다. 뿐만 아니라 보안 기능을 해제한 탈옥 및 루팅한 모바일 기기의 접근을 막아 콘텐츠에 대한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이와 같이 강력한 콘텐츠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SB 미디어쉴드’의 또 다른 차별점으로는 DRM이 적용된 동영상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것이다. N스크린 서비스의 특징은 모바일 환경에서 동영상 콘텐츠가 스트리밍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환경과 밀접한 영향이 있다. 그렇다 보니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끊김 현상을 피할 수 없으며, 환경에 따라 재생이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SB 미디어쉴드’는 재생중인 동영상 콘텐츠를 사용자의 모바일에 저장해 두는 다운로드 방식을 제공해, 네트워크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저장해 놓은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이어보기 기능까지 제공해 시청하던 동영상을 보던 시점에서 바로 재생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지금까지 N스크린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들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화면 캡쳐나 콘텐츠 복제가 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콘텐츠 누출 및 저작권에 민감한 상업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의 경우 N스크린 서비스의 도입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SB 미디어쉴드’가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많은 멀티미디어 서비스 업체들이 보안성과 편의성 모두를 확보하게 되면서 N스크린 서비스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일 솔루션박스 상무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요구되고 있다”며 “솔루션박스는 CDN 시장에서 모바일이라는 커다란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번 ‘SB 미디어쉴드’를 출시하면서 모바일 CDN 분야에서의 솔루션박스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