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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11
조회수 :
5945
CDN(Content Delivery Network) 및 비디오 딜리버리 전문 기업 솔박스(대표이사 박태하, www.solbox.com)는 온라인 영상 광고 대행사 스마트미디어렙(대표이사 이은우 박종진)에 서버 사이드 광고 결합 솔루션 ‘애드 지퍼(Ad Zipper)’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SBS와 MBC가 합작하여 설립한 스마트미디어렙(Smart Media Rep, 이하 SMR)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7개 방송사의 클립 영상 유통과 광고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SMR은 지난 12월 기존 콘텐츠를 제공해오던 유튜브와 플랫폼 운영 및 광고 영업 문제로 이견을 보이며 콘텐츠 공급을 중단했으며,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SMR은 직접 콘텐츠 유통을 관리하기 위해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안에 SMR 자체 플랫폼을 탑재하는 PIP(플랫폼 인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PIP 내 광고 결합 솔루션으로 솔박스 ‘애드 지퍼’를 선택했다. 현재 양사는 점차적으로 PIP 내 ‘애드 지퍼’를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솔박스 ‘애드 지퍼’는 서버 사이드 광고 결합 솔루션으로, 기존 클라이언트 사이드 광고 삽입 방식 대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광고를 결합할 수 있으며, 광고와 동영상 사이의 버퍼링을 없애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보장한다. 또한 광고를 프리, 미드, 포스트-롤 포맷으로 동영상 내 어느 곳이나 삽입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별 호환성이 뛰어나 모든 디바이스에서 양질의 시청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애드 지퍼’는 광고와 영상을 하나의 파일로 제공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영상을 시청하였는지 산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SMR은 영상 콘텐츠의 조회수 통계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나아가 확보한 데이터를 통해 직접 광고 영업을 펼치고 콘텐츠 유통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광고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박태하 솔박스 대표이사는 “스마트미디어렙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사용자들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에서도 손쉽게 방송 영상 클립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더불어 성공적인 지원을 통해 솔박스의 비디오 딜리버리 기술력을 검증 받음은 물론 OTT로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박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는 ‘스트리밍 미디어 이스트(Streaming
Media East) 2015’에 참가해 SMR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