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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27
조회수 :
7612
솔루션박스((대표이사 박태하, www.solbox.com)는 최근 오픈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의 공공온라인유통망(Korean Open Movie Exchange, 이하 KOME) 시스템에 자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솔루션은 ‘SB 클라우드 스토리지(SB Cloud Storage)’로, KT의 ICS(Internet Computing Service, www.ktics.com)을 통해 공급됐다.
영진위 KOME는 영화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영화 온라인 장터로, 투자배급사와 제작사 등 작품의 판권을 가진 콘텐츠 제공자(CP, MCP)가 KOME에 콘텐츠와 이용조건을 등록하면 벅스, 맥스무비, 씨네로닷컴 등 서비스 사업자(SP)는 콘텐츠 이용권한을 획득해 합법적으로 영화를 유통시키는 시스템이다.
솔루션박스는 ‘SB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적용해 KOME 시스템을 위한 용량과 성능 확장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용량의 인터넷 스토리지를 구축했다. 이에 영진위는 KOME에 다양한 영화 콘텐츠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콘텐츠 제공사와 서비스 사업자가 간편하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영진위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필요한 만큼을 임대해서 쓸 수 있는 ‘SB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 KOME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역량 확보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시키고 대규모 투자 없이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
영진위 진흥사업부 김현정 과장은 “KOME는 국내 유일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갖춘 새로운 영화 시장으로, 방대한 양의 영화 콘텐츠들을 투명하고 신뢰성있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중요한 과제였다”며 “솔루션박스와 KT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속하게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콘텐츠 제공자와 서비스 사업자와의 편리한 콘텐츠 유통을 보장하면서 시스템 구현에 따른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태하 솔루션박스 대표이사는 “국내 영화산업의 유통을 위한 기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KOME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새로운 영화 콘텐츠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솔루션박스의 기술력이 KOME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영화 콘텐츠 뿐 아니라 향후 음원 및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유통 시장에 적용돼 국내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