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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박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속’ 솔루션 출시

CDN(Content Delivery Network)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솔박스(대표이사 박태하, www.solbox.com)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속도 및 성능 향상을 위한 가속 솔루션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속기(Cloud Storage Accelerat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 다양한 인터넷 접속 디바이스가 대중화되고 대용량의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데이터 폭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자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저장 용량에 제한이 없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서비스보다는 콘텐츠의 저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기 때문에 요청이 잦은 인기 콘텐츠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갑작스런 인기 콘텐츠의 요청 증가 시 일부 스토리지의 노드에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나아가 전체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솔박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콘텐츠가 저장되어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과부하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속기’를 개발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들은 솔박스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속기’를 적용함으로써 인기 콘텐츠로 인해 발생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부하를 절감시켜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서비스 속도 저하에 대한 우려 없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솔박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속기’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업계 표준인 아마존 S3와 오픈스택 스위프트에도 적용하여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특히 HTTP, RESTful API 및 WebDAV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일부 노드가 인기 콘텐츠로 인해 디스크의 I/O 성능이 급격히 저하될 때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서비스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솔박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속기’는 파일에 대한 랜덤 액세스를 지원하는 블록 레벨 캐싱 및 동일하거나 인기 컨텐츠에 대해 동시에 발생하는 다수의 요청을 하나로 줄여주는 축약 전달 기능 등을 통해 인기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캐싱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수의 노드에 대한 캐싱 처리가 가능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노드까지 처리할 수 있어 글로벌 서비스에도 적합하다. 

박태하 솔박스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다방면에서 확대 적용되면서 본연의 저장 기술 외에 다양한 서비스 측면에서의 속도 및 성능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며 “솔박스는 이러한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하여 최신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속기’를 선도적으로 출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스토리지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