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광장] 클라우드 CDN으로 트래픽 해결을
작성일 :
2011-07-06
조회수 :
7144
모바일ㆍ소셜ㆍ클라우드 등 새로운 트렌드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인터넷 분야는 10년 전 초고속인터넷망의 구축 및 벤처붐 이후 최대의 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주목받고 있는 것이 클라우드로, 인터넷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혁의 시대를 맞아 통신사업자들에게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 바로 비디오 콘텐츠의 증가로 인한 데이터 폭발 현상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2010년 이미 인터넷 전체 트래픽 중 50%를 차지하고 있는 비디오는 불과 3년 후인 2014년에는 8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스마트폰ㆍ태블릿PCㆍ스마트TV 등의 대중화와 함께 다양한 인터넷 접속 디바이스로 기존의 방송망 대신에 인터넷망을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즐기는 사용자가 급증할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인터넷은 최선형 망(Best Effort Network)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는 비디오 콘텐츠 전송의 품질을 보장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앞으로 비디오를 위한 인프라로서 동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