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IT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실제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연이어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적용하게 되면서 온라인 게임 서비스의 안정성과 함께 비용 절감 효과를 확보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및 CDN 전문기업 솔루션박스(대표이사 박태하,
www.solbox.com)는 최근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소프트닉스에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SB 클라우드 서버(SB Cloud Server)’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닉스는 전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4천만 명 이상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게임사로, 솔루션박스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력을 통해 편리하면서도 신속하게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받아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소프트닉스는 솔루션박스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CDN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 자원을 동시에 제공받고 있다. 특히 소프트닉스는 회사 규모에 맞게 CPU, 데이터 저장공간 등을 필요로 하는 만큼 최소단위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인프라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솔루션박스는 클라우드 전용 웹 포털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센터(Cloud Management Center)’를 제공하고 있어, 아마존 EC2 서비스와 같은 형태로 고객사가 직접 클라우드 서버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간편하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서비스 사용량에 따른 IT자원을 즉시 할당 및 관리할 수 있어 장애가 발생하거나 트래픽이 폭주했을 시에도 즉각적인 대응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야기될 수 있는 보안문제를 클라우드 방화벽 및 VPN와 같은 부가 서비스를 통해 해결했으며, 부하분산솔루션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에게 적합하고 독립적인 인프라 환경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솔루션박스는 소프트닉스 외에도 20여 개의 국내 중소 온라인 게임사에 ‘SB 클라우드 서버’ 솔루션을 적용시켰으며, 국내 서비스에 필요한 IT인프라를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김진호 소프트닉스 대표은 “중남미 시장은 아직 규모가 크진 않지만, 잠재력이 큰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블루오션으로 소프트닉스는 중남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며 “최근 솔루션박스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게임 서비스의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을 실현하고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중남미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태하 솔루션박스 대표이사는 “시장에서의 반응에 따라 대규모 서버가 단기간에 투입되는 게임 서비스는 클라우드에 의한 셀프서비스가 특히 유용하게 적용되는 분야“라며 “클라우드와 CDN을 통합 제공함에 따라 게임회사는 게임 다운로드, 웹 서버 및 게임 서버의 구축을 모두 원스톱 쇼핑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